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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동아리 미쁘다의 2017년 활동정리~
글쓴이 : 송내동 등록일시 : 2018-06-27 13:22 / 조회 :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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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년 한 해동안 위안부 문제를 공부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활동을 했던

정명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미쁘다 친구들이 나래 동아리로서,

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의 팀으로서 했던 작년 한해의 활동을

이제야~마무리했습니다.^0^

작년에 진행된 마을축제에서 바자회도 열고, 음식을 만들어 팔기도 하며

후원활동으로 조금씩 모은 257,000원을 나눔의집에 후원도 했어요.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보낸 후원금이 할머니들께 힘이 되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지만

앞으로의 삶속에서 미쁘다 6명의 친구들이

위안부 문제에 계속 관심가지고 해결을 해나가는 좋은 시민, 활동가로 살아가리라 기대합니다~!

다음은 친구들이 할머니들께 보낸 편지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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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안녕하세요~!

저희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7년 한 해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동아리 미쁘다입니다. 미쁘다는 믿음직하다는 순 한글말입니다. 저희는 위안부의 진실을 밝히고 일본이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뉘우칠 때까지 굳세게 활동하실 할머니들께 믿음직한 사람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입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위안부 문제를 통해 정말 가슴 아프고 화가 났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다가 우리가 먼저 역사를 바로 알고 배우며 알리자고 결심했습니다.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문제라는 것을 알리고,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바로 알고 함께 하자고 말하기로요.

전쟁의 역사와 위안부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함께 공부하고, 공부한 것들을 판넬로 만들어 마을의 축제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짧지만 할머니들의 이야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상을 상영하는 상영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손으로 기증받은 물건과,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만든 음식을 바자회에서 팔기도 해서 할머니들께 전해드릴 후원금도 만들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시간을 내서 활동하는 데에 어려움도 있었고, 무관심한 사람들의 반응에 상처받기도 했지만, 열심히 고민하고 활동한 지난 일 년이 커다란 공부를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길고 긴 싸움에도 의연하고 당당하게 앞에 서 계신 할머니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청소년들도 역사를 바로 알고, 소중한 삶의 권리를 위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싸우시는 할머니들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할머니들은 정말 멋지셔요.

참 고마운 인생의 선생님이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꼭 아름다운 날을 함께 맞이해요~!!

 

2018.6.

부천에서 미쁘다

염혜진, 김태연, 이은비, 손수민, 장아름, 김민선 올림